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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90분이 남아 있는 만큼 잘 준비해야 한다."
결승골을 터트린 주장 조성환에 대해서는 "전반전에 실점을 안 하려고 했는데 두 골을 내줬다. 조성환이 두 번째 실점 때 실수를 했다"면서 "하지만 전체적으로 팀 리딩을 잘 해줬다. 결승골까지 넣어줘 주장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비도비치 알 이티하드 감독(벨기에)은 "오늘 패배의 책임을 져야 한다면 지겠다"면서 "아직 90분이 남아 있다. 결승 진출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