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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철 자살]이재철 단장 "축구인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10-19 14:21


"선숙들과 구단을 위해 썼는데 이렇게 큰 죄일 줄 몰랐다."

19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이수철 전 상주 상무 감독이 이재철 단장에게 한 말이다. 이 단장은 열흘 전쯤 이 전 감독을 만났다고 했다. 이 단장은 "이 전 감독이 구단이나 축구인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힘들어 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또 "이 전 감독이 1000만원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쓰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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