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이수철 자살]허정무 탄식 "왜 이렇게 쉽게 목숨을 버리나"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1-10-19 14:03 | 최종수정 2011-10-19 14:03


"왜 이렇게 쉽게 목숨을 버리나".

허정무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56)은 고 이수철 감독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 감독은 19일 경가도 성남시 분당구의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시신은 분당서울대병원에 안치됐으며, 사인은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허 감독은 소식을 접한 뒤 "왜 이렇게 쉽게 목숨을 버리느냐"며 장탄식을 했다. 그는 "힘든 일을 겪었지만 이겨내려고 노력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후배가 이렇게 가다니 안타깝다"며 착잡함을 전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