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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결국 22년 만에 북한 원정에 나서게 됐다.
경기 장소인 양각도 경기장은 최대 3만명이 수용 가능하다. 그동안 북한은 국제경기를 10만명 이상이 수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김일성경기장에서 치러왔다. 하지만, 최근 중동 평화시위 등에 자극을 받아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소요 사태를 차단하기 위해 규모가 작은 양각도를 경기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3차예선 3경기를 치른 현재 일본은 2승1무 승점 7로 C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북한은 1승2패 승점 3으로 3위에 머물러 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