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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승부조작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선수 25명이 항소를 포기했다. 검찰 역시 항소를 하지 않아 이들의 1심 선고형량이 그대로 확정됐다.
반면,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은 전현직 선수 7명과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이 선고된 선수 2명, 전주와 브로커, 조직폭력배 등 5명은 "형이 무거워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국가대표 출신 최성국 등 승부조작 가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일부 선수와 브로커 등 21명에 대한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