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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21일 오만과의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경남 창원축구센터)을 앞두고 박준태(인천) 김기희(대구) 노동건(고려대) 등 3명을 소속팀으로 돌려보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님이 원래 24명 모두 창원으로 데려가려고 했지만 경기에 뛰지 못할 선수를 빨리 결정해 주말 K-리그에 뛰게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차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소속팀 감독님들에게 보답하기 위함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편, 21명의 올림픽대표팀은 18일 경남 창원으로 이동,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