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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빅4 중 퍼거슨의 맨유만 승리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1-08-15 02:29 | 최종수정 2011-08-15 02:29


◇맨유 퍼거슨 감독. 스포츠조선DB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빅4 클럽이 공교롭게도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모두 고전했다. 빅4 클럽은 맨유, 첼시, 아스널, 리버풀을 말한다. 첼시, 아스널, 리버풀은 비겼고, 맨유만 자책골로 행운의 승리를 따냈다.

첼시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스토크시티 원정에서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겼다. 신임 사령탑 비야스 보아스(포르투갈)의 데뷔전 치고는 임팩트가 약했다. 중원의 사령관 파브레가스와 나스리의 이적이 임박한 아스널도 뉴캐슬 원정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안방에서 선덜랜드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만 15일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원정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후반 36분 나온 상대 자책골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신흥 강호 맨체스터 시티는 아직 경기를 하지 않았다. 16일 오전 4시에 약체 스완지시티와 홈 경기를 갖는다. 토튼넘은 에버턴과의 맞대결이 폭동으로 연기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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