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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감독이 이라크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일본을 이끌었던 지코 감독은 지난해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의 기술위원으로 활약했으나, 현재 무직 상태다.
지코 감독은 현역시절 '하얀펠레'로 불리며 명성을 쌓았다. 지도자로 변신해 2004년 중국아시안컵에서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나, 독일월드컵 본선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터키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그리스 등을 돌며 지도자 생활을 했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