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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A대표 미드필더 스네이더르(이탈리아 인터밀란)의 맨유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복수의 영국 미디어가 보도했다.
인터밀란은 스네이더르가 팀을 옮기고 싶어 한다는 걸 인정한 상황이다.
이 신문은 미국 용품업체 나이키도 스네이더르의 맨유행이 성사되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나이키는 맨유와 스네이더르를 모두 후원하고 있다. 나이키 입장에서는 스네이더르가 인터밀란보다 맨유로 갈 경우 마케팅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
ESPN은 스네이더르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맨유 이적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맨유가 공식적인 제안을 해오지 않았다.물밑 협상만 있었다"고 한 발언을 인용해서 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