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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지동원의 새 등번호는 17번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7-30 11:07


지동원의 등번호가 17번으로 확정됐다. 사진캡처=선덜랜드 홈페이지

지동원(20·선덜랜드)의 등번호가 17번으로 결정됐다.

선덜랜드는 3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의 등번호가 확정됐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프리시즌동안 9번을 달고 뛰었던 지동원은 다소 낯선 17번을 배정받았다. 이날 선덜랜드는 신입생들과 기존 선수들 중 9명의 2011~2012시즌 등번호를 함께 발표했다. 맨유에서 온 존 오셔는 16번, 버밍험에서 온 세바스티안 라르손은 7번을 차지했다.

대표팀과 전남에서 주로 9번 내지 10번을 달았던 지동원은 17번이라는 새로운 번호로 잉글랜드 생활을 하게 됐다. 지동원은 독일투어 3경기와 킬마녹과의 친선경기까지 프리시즌 4경기 연속 출전하며 선덜랜드에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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