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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여름 이적시장 마감, 국내외 50명 등록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1-07-29 10:09 | 최종수정 2011-07-29 10:09


K-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문을 닫았다.

프로축구연맹은 1일부터 28일까지 선수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국내에서 팀을 변경하거나 해외에서 들어온 국내,외 선수 50명이 새롭게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승부조작의 직격탄을 받은 대전의 변화가 가장 컸다. 3명(국내 2, 외국인 1)을 내보내고 가장 많은 8명(국내7, 외국인1)의 선수를 새로 영입했다. 반면 서울과 전남은 선수 보강이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은 성남 사샤와 이영표의 영입을 저울질 했지만 불발됐다.

새롭게 K-리그로 오거나 K-리그 내에서 팀을 옮긴 용병은 총 14명, 내보낸 외국인 선수는 17명이다. 2011시즌 하반기 K-리그 등록 선수는 총 651명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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