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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P통신이 박지성(30)을 맨유의 핵심 선수로 평가했다. 6년여간 빅클럽에서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당당하게 증명해낸 박지성의 모습에 극찬을 보낸 것이다.
그러면서도 '팬들은 맨유가 단지 아시아 시장에서 더 많은 명성과 상품을 팔길 원해서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맨유는 박지성이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쉬운 통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박지성은 충분히 맨유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최근 재계약도 제안받았다. 박지성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을 돌려세워 기뻐하고 있다'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