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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첼시 감독이 팀기강을 바로 잡기위해 칼을 꺼내들었다.
보아스 감독은 최근 첼시 선수단에 9시까지 트레이닝에 도착할 것, 밥은 동료와 함께 먹을 것, 항상 영어로만 대화할 것, 휴대폰 사용 중지 등을 내용으로 한 십계명을 발표한 바 있다.
보아스 감독 부임 이후 테리와의 관계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품었지만, 현재까지는 괜찮은 듯 하다. 보아스 감독은 테리가 지금처럼 플레이할 수 있다면 계속해서 주장직을 유지시키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테리 역시 자신의 꿈은 첼시 감독이 되는 것이라며 보아스 감독처럼 어리고 능력있는 감독을 보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