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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연봉 3위 다리오 콘카(28·광저우 헝다)가 중국 슈퍼리그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광저우는 난창전에서 전반 27분 우핑펭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3분과 5분 클레우, 무리키가 연속골을 넣으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이 감독은 후반 20분 클레우를 빼고 콘카를 투입했다. 콘카는 기대에 부응하듯 통렬한 왼발슛으로 골을 터뜨리면서 이 감독을 웃음짓게 했다. 광저우는 후반 추가시간 터진 장 닝의 득점까지 더해 5대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