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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1녀의 아버지' 데이비드 베컴(36·LA캘럭시)이 진로 고민에 빠졌다. '베컴 부인' 빅토리아 베컴이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 계속 머물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선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남편에게 "지금처럼 행복했던 적이 없다. 완벽한 가정생활이다. 아들들이 누렸던 멋진 유년기를 하퍼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로 적극적인 설득작업에 나섰다. 주말마다 아이들이 햇볕 쏟아지는 해변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고, 날마다 야외수영장에서 헤엄칠 수 있는 LA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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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