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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에 추락 조기경보가 울리고 있다.
더 집중력을 요하는 남은 기간이 문제다. 부산은 현재 FA컵 8강과 리그 5위(7승5무5패·승점 26)에 올라있다. 두 마리 토끼 중 하나라도 잡아야 아시아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그러나 선수난에 허덕이고 있는 지금 상태라면 부산은 가면 갈수록 힘어질 뿐이다. '명문구단 재건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선 좀 더 과감한 구단의 투자가 필요해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