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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프리시즌 부터 악재를 겪고 있다.
에시엔의 부상은 첫 훈련 도중 찾아왔다. 첼시의 콥햄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소화하던 중 에시엔은 심각한 통증으로 인해 무릎을 붙잡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다른 선수와의 충돌은 없었다.더 선은 '수술을 받았던 적이 있는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에시엔은 2008~2009시즌 무릎 십자 인대 부상으로 오랜기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한 뒤 지난해 참가한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서 다시 무릎 인대를 다쳐 2010년 남아공월드컵 출전도 좌절됐다. 이런 와중에 다시 무릎을 다치면서 선수생명을 걱정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