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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크로스파이어' 세계 챔프 가리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4', 베트남에서 25일 개막

남정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8-22 15:28


올 상반기 '크로스파이어' 세계 챔프 가리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VTC 온라인과 함께 'CFS 썸머 챔피언십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3회 째를 맞이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4'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CFS 썸머 챔피언십'을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최고 권위 'CFS' 브랜드의 주요 메이저급 대회로 격상시켰다. 올해는 참가팀을 늘리며 대회 규모를 더욱 증가시켰고 대회 상금 규모는 30만 달러(약 4억 원)이다.

'BEYOND THE STORY'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4'에는 올 상반기 최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상반기에 진행됐던 베트남, 중국, 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별 정규 리그에서 상위를 차지한 10팀이 참가한다. 지난해보다 참가팀이 2팀 추가됐다.

올 상반기 브라질 최강 전력을 보여준 바스코 이스포츠(VASCO ESPORTS), 이집트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3BL ESPORTS를 비롯해 크로스파이어 최강 국가 중국의 올게이머스(CHENGDU ALL GAMERS),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이 출전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재밌는 경기 진행을 위해 연간 성적에 따라 2개조에 각각 5개팀을 배치했다. 각 조는 25~29일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며, 총 조별 2개팀 등 총 4개팀은 베트남 하노이 테이호(Tay Ho) 체육관에서 유관중으로 개최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특별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국가간 교류와 지역 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중국-베트남 아마추어 교류전'을 대회 개막 전날인 24일 진행한다. 중국의 대학생 및 베트남의 만 21세 이하 아마추어 총 4팀이 참가, CFS 국제 대회 규정에 맞춘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 총 5개의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회 기간 동안 행운의 CFS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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