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남자친구 정경호의 요리실력을 자랑했다.
진서연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자마자 "사랑해요"라고 고백?다. 절친이라는 소녀시대 수영 역시 "알러뷰 투"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작품으로 만나 절친이 됐고 운동도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진서연은 "나 연습실에서 한 번 터져서 엉엉 울었다. 힘들어서 운 게 아니라 '나는 역량이 안되는 건가?' 싶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잘하는 거 같은데 나만 계속 못하는 거 같더라. 못할 거 같은 압박감 때문에 엉엉 울었다. 같이 출연한 배우들도 놀라더라"라 회상했다.
|
수영에게 정경호가 해주는 최애 음식이 뭔지 물었다. 수영은 "오빠는 다 잘한다"라면서 "라면을 대파를 해서 볶음면처럼 해준다. 청양고추도 넣어서 맛있다"라 했다.
이전 '편스토랑' 방송에서 박정수는 "경호가 요리를 잘한다. 최고의 신랑감이다"라 자랑할 정도로 정경호는 남다른 요리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이에 수영은 "솔직히 제가 더 요리를 잘 한다. 난 불고기랑 닭볶음탕을 잘한다"라 자랑했고 진서연은 "나중에 닭볶음탕 해줘"라고 웃었다.
진서연은 "서울에 있으니까 자주 보자"라며 "경호 씨가 오면 비빔면도 만들어서 먹고 싶다"라 통화를 마무리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