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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효춘이 화제가 된 '김치싸대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효춘은 "사실 난 안 때리려고 ?다. 처음에는 대본을 보고 반대했다. 어떻게 김치를 가지고 사람을 때리냐"라 말문을 열었다.
이효춘은 "근데 작가 선생님이 전화를 하셨다. '이효춘 선생님 대충하지 말고 실감나게 해주세요' 라 했다. 카메라에는 안잡혔는데 김치를 싹 감아서 때렸다. 온 세트에 김치가 다 튀고 상대 배우는 코랑 눈에 다 들어갔다"라 회상했다.
그는 "그뒤로 미역, 스파게티 등 수많은 싸대기 패러디가 생겼다 하더라"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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