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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연예계 대표 자린고비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에게 쓰는 돈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라고 단언하며 팔불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이 가운데 랜선 너머 베트남 럭셔리 미식열차를 즐기던 심형탁은 "아내 사야와 꼭 가고 싶다"라며 자나깨나 아내 사랑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도 잠시 심형탁은 미식열차의 가격이 공개되자마자 "사야와의 여행은 생각해봐야겠다"라고 일보 후퇴하며, 잊고 지냈던 '자린고비 심형탁'의 자아를 끄집어내 주변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다시금 사랑스러운 아내를 떠올린 심형탁은 "사야에게 쓰는 돈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라고 단언하며 사랑꾼 모드로 복귀, 못 말리는 자아갈등으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심형탁은 "아직까지 사야와 신혼여행을 못 갔다"라고 밝히며 '다시갈지도'가 소개하는 여행지들을 꼼꼼하게 사전답사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심형탁은 럭셔리 미식열차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벽화마을 '뇬 리 어촌마을'과 지중해를 닮은 '끼 꼬 해변'에 이르기까지, 외지인은 물론 현지에서도 인기만점인 '꾸이년'의 모습에 홀딱 반해 실제 신혼여행 후보지로 낙점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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