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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홍진호는 1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무사히 퇴원도 하고! 콩콩이도 무사히 세상에 잘 나왔다. 어제 '피의 게임3'도 웨이브에 공개되고, 할 것도 볼 것도 많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홍진호는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기흉 수술을 받았다. 홍진호는 지난 5일 기흉으로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밝히면서 "얼마 전 생일 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다.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 진단 결과는 기흉"이었다면서 "다행히 중요한 상황은 잘 넘긴 것 같다. 가족이 생기고 지켜야 할 게 생기고 난 후론 뭔가 겁이 많아진 것 같아. 이제 평소에도 건강을 챙겨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홍진호는 3월 열 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또 결혼 두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홍진호는 16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