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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흉 수술' 홍진호, 첫 딸 품에 안았다..득녀 소식 전하며 "할 것도 볼 것도 많아"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4-11-16 19:49


'기흉 수술' 홍진호, 첫 딸 품에 안았다..득녀 소식 전하며 "할 것도…

'기흉 수술' 홍진호, 첫 딸 품에 안았다..득녀 소식 전하며 "할 것도…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홍진호는 1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무사히 퇴원도 하고! 콩콩이도 무사히 세상에 잘 나왔다. 어제 '피의 게임3'도 웨이브에 공개되고, 할 것도 볼 것도 많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호는 갓 태어난 딸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모습. 건강한 딸을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많은 네티즌의 응원과 축하를 불렀다.

한편 홍진호는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기흉 수술을 받았다. 홍진호는 지난 5일 기흉으로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밝히면서 "얼마 전 생일 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다.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 진단 결과는 기흉"이었다면서 "다행히 중요한 상황은 잘 넘긴 것 같다. 가족이 생기고 지켜야 할 게 생기고 난 후론 뭔가 겁이 많아진 것 같아. 이제 평소에도 건강을 챙겨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홍진호는 3월 열 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또 결혼 두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홍진호는 16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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