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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라우호 출전, 마지막까지 상황보겠다."
변수는 수비진이다. '핵심 수비수' 아라우호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당초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알론소 감독은 일단 가능성을 열었다. 알론소 감독은 "아라우호는 훈련을 잘했고 좋아지고 있다. 몸이 많이 올라왔다. 지금 현재 아라우호에 만족하고 있다. 선수들이 자신들의 상황을 제일 잘 안다. 그래서 지금 아라우호도 염두에 두고 있다. 마지막까지 상황을 보고 베스트11을 고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선수들은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한다"고 했다.
한국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알론소 감독은 "지금 한국팀에 대해, 그리고 손흥민에 대해 최고의 존경심 갖고 있다. 코칭스태프도, 선수들도 훌륭하다. 그래서 경기에서 한국 선수보다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 선수들의 기량을 활용하지, 손흥민의 부상과 같은 한국팀의 약점을 활용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알라이얀(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