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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1983년 대한민국 야구의 새 역사를 썼던 '전설의 타이거즈' 주인공들이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어게인 1983 타이거즈'를 테마로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용기를 주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한다.
이어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5·18민주광장 주무대에서 타이거즈 전설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가 열린다. 전설의 타이거즈 멤버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금남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시민환영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오후 3시 5·18민주광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환영회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갖고 1983년 그 시절을 회고할 예정이다.
임 택 동구청장은 "1983년 어둡고 암울했던 그 시절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기록했던 그 때 주인공들이 올해 충장축제에서 귀환한다"면서 "당시 호남의 구심점이자 큰 위로를 주었던 선수들이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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