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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윤여정, 이서진,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까지 윤스테이를 위한 한옥집을 찾은 멤버들은 그 거대한 규모에 당황했다.
전남 구례라는 말에 장거리 촬영이 확정되자 간부급 윤여정 이서진은 "한옥은 안국동 가도 많다"고 한숨을 쉬었다. 박서준은 "이름은 정말 좋다"고 응수했다.
나영석 PD는 "한국 체류 1년 미만 기간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옥이 처음인 경우가 대부분, 한식도 별로 경험 못하신 분들. 아침과 저녁 식사 제공하면서 한국의 정취를 경험할수 있도록 하는게 프로그램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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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무라는 말에 "언제적 전무냐. 지금 부사장이다. 최우식은 정직원이 아니다. 신구 선생님도 와서 알바를 하시는 판에 인턴이다"라며 모든 허드렛일을 최우식에게 맡겼다. 최우식은 "얼굴에 숯검댕이가 될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드디어 도착한 윤스테이 현장. 멤버들은 "너무 예쁘다"며 "주방이 갔던 중에 제일 크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사방이 온통 청정 대나무숲 맛집인 고즈넉한 한옥집에 모두가 감탄했다. 하지만 끝없이 이어진 길과 엄청난 규모에 당황했다.
박서준 최우식은 "너무 커.. 이걸 어떻게 5명이서 해"라고 기겁했고, 정유미는 "누가 또 오죠?"라며 현실 부정했다.
한편 이날 방송 초입에 제작진은 코로나 19 시국에서의 촬영 과정을 설명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제작진은 "모든 국민이 가능하면 집에 머물러야 하는 이 시기에 외부 활동이 추가 되는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하루 빨리 이 위기의 터널을 잘 지나 따뜻한 봄날의 나들이가 가능하길 기대한다"는 말과 함께 '윤스테이'의 시작을 알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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