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크로스오버 남성 4인조 보컬그룹 라비던스가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라비던스는 '팬텀싱어3' 준우승자 출신으로 성악 국악 뮤지컬 출신이 한팀을 구성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라비던스는 광적인 음악으로 안내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서로 너무 다른 장르에 개성도 달라 처음에는 어떻게 하나가 돼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각자의 색을 드러내 조화를 만들기로 했다. 취향과 성격이 모두 달라서 갈등은 없다"고 말했다.
라비던스는 가수가 되기까지의 과정도 공개했다. 김바울은 "원래 간호사가 꿈이었다. 성가대를 하다 22세에 우연히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고, 황건하는 "친형이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해서 부?湧 따라 공연을 많이 보러 다녔다. 뮤지컬을 좋아하시는 어머니의 권유로 노래를 시작하게 됐다"고, 고영열은 "초등학교 때 수영선수가 꿈이었다. 판소리를 하는 어머니의 권유로 폐활량을 늘리기 위해 판소리를 시작했다"고, 존 노는 "유학 당시 학교 남성 중창단에 금발 미녀 지휘자분이 들어오셔서 성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