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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뷰티 예능 '팔로우미'가 새 얼굴 이유비와 함께 시즌12의 시작을 알렸다.
사전 공개 영상에서 이유비와 임보라는 상큼한 민낯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미모 관리 비법을 소개했다. 이유비는 새 MC인 만큼 맥락없는 단독 댄스로 신고식을 치렀다. 잔망스런 '인간 비타민' 매력을 과시해온 승희는 색다른 짙은 화장을 선보였다. 이수민은 "1년 반만에 돌아왔지만 아직 10대"라는 도발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4MC는 '뷰티 MC로서의 사명감'을 드러냈다. 이유비는 다양한 뷰티 꿀팁과 아이템 전수를 약속하며 "저만 믿고 팔로우미"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임보라는 "3시즌 연속 MC인데도 여전히 벌렁벌렁 떨린다. 열심히 하겠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시즌9 이후 1년반 만에 돌아온 이수민은 "시즌9 많이 배웠는데, 또한번 기회가 왔다. 뷰티 인싸템을 많이 알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승희는 "저만의 발랄한 에너지로 이번시즌에도 마스코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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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는 "3시즌 동안 많은 꿀팁을 보여드렸지만, 뷰티는 전문적이 될 수록 더 궁금해지는 게 많다"면서 "이번 시즌엔 전문가분들의 이야기까지 잘 녹여보겠다. MC 네 명이 엄청 쾌활하다. 더 업되고 신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솔직하고 진솔한 토크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팔로우미' MC들은 각자의 뷰티 셀프카메라를 촬영한다. 이수민은 "지난 시즌엔 시키는대로만 했는데, 이번엔 제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 이젠 셀캠이 제 친구 같고, 휴대폰 같다"며 미소지었다. 이유비는 "전엔 제 캐릭터밖에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다. 셀캠을 통해 인간 이유비의 일상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다. 맏언니다보니 불안감이 있었는데, 멤버들과 금방 친해졌다. 잘 어우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보라는 "팔로우미는 제 활력소"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승희는 "아이돌로서의 고민, 생활, 다이어트, 패션, 공항 메이크업 같은 여러가지 실제 팁을 소개해드리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유비에 대해 "어릴 때 언니 여자친구짤을 항상 가지고 다녔다. 이번에 실제로 봤는데, 사진과 똑같아서 만족스럽다"면서 "멤버들이 제 MC 자리를 노리고 있다. 마스코트는 계속 제가 하겠다"며 경계심도 드러냈다. 임보라도 "사적으로언니를 한번 만났을 때 2~3인분 식사를 혼자 잘 먹더라. 그런데 포스터 촬영 때 보니 몸매도 이쁘고 자신을 잘 가꾸더라. 노하우가 궁금하다"고 거들었다. 이수민은 "이번에 출연한다고 하니 친구들이 '눈 좀 빌려달라'며 부럽다고 난리다. 제가 지금 가장 행복한 여배우일 것"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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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미' 제작진은 타깃 시청자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뷰스패치'와 방송에 담지 못한 '뷰스패치 외전' 디지털 버전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임보라는 새 코너 '뷰스패치'에 대해 "승무원이나 미스코리아를 직접 찾아가서 만나고, 그 파우치를 통?로 공개하는 코너다. 협찬 이런거 일절 없다"고 소개했다. 이유비는 "솔직한 리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오늘 방송 시작한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가식없이 솔직하게 소통하겠다"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트렌드 밀착형 뷰티 라이브를 자부하는 패션앤 '팔로우미12'는 30일 오후 7시 첫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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