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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母견미리도 질투"…맏언니 이유비→막내 이수민, 뷰티 맛집 '팔로우미'(종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10-30 11:38


FashionN 뷰티 쇼 '팔로우미 12'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렸다. '팔로우미12'는 MC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뷰티 현장을 급습해 리얼 트렌드를 알아보는 '뷰스패치'까지 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포토타임을 갖는 이수민, 임보라, 이유비, 오마이걸 승희의 모습. 광화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3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뷰티 예능 '팔로우미'가 새 얼굴 이유비와 함께 시즌12의 시작을 알렸다.

30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는 패션앤 '팔로우미1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출연자인 방송인 임보라. 배우 이유비, 이수민, 오마이걸 승희가 참석했다.

'퍼플 언니' 임보라는 3시즌 연속 '팔로우미'에 출연하며 트렌드 메이커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오마이걸 승희는 시즌11, 막내 이수민은 시즌9에 이어 '팔로우미12'에 함께 한다. 새 얼굴로는 이유비가 합류했다.

사전 공개 영상에서 이유비와 임보라는 상큼한 민낯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미모 관리 비법을 소개했다. 이유비는 새 MC인 만큼 맥락없는 단독 댄스로 신고식을 치렀다. 잔망스런 '인간 비타민' 매력을 과시해온 승희는 색다른 짙은 화장을 선보였다. 이수민은 "1년 반만에 돌아왔지만 아직 10대"라는 도발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4MC는 '뷰티 MC로서의 사명감'을 드러냈다. 이유비는 다양한 뷰티 꿀팁과 아이템 전수를 약속하며 "저만 믿고 팔로우미"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임보라는 "3시즌 연속 MC인데도 여전히 벌렁벌렁 떨린다. 열심히 하겠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유비는 MC로 캐스팅된 이유에 대해 "SNS에 저만의 스타일링이나 패션, 화장 같은 걸 올리다보니 문의를 많이 받았다. 덕분에 MC로 나오게 됐다"면서 "소소한 데일리 관리법이나 메이크업, 패션을 공유하고 같이 배우겠다"며 웃었다.

시즌9 이후 1년반 만에 돌아온 이수민은 "시즌9 šœ 많이 배웠는데, 또한번 기회가 왔다. 뷰티 인싸템을 많이 알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승희는 "저만의 발랄한 에너지로 이번시즌에도 마스코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FashionN 뷰티 쇼 '팔로우미 12'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렸다. '팔로우미12'는 MC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뷰티 현장을 급습해 리얼 트렌드를 알아보는 '뷰스패치'까지 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포토타임을 갖는 이유비의 모습. 광화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30/

FashionN 뷰티 쇼 '팔로우미 12'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렸다. '팔로우미12'는 MC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뷰티 현장을 급습해 리얼 트렌드를 알아보는 '뷰스패치'까지 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포토타임을 갖는 임보라의 모습. 광화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30/

FashionN 뷰티 쇼 '팔로우미 12'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렸다. '팔로우미12'는 MC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뷰티 현장을 급습해 리얼 트렌드를 알아보는 '뷰스패치'까지 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포토타임을 갖는 이수민의 모습. 광화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30/

FashionN 뷰티 쇼 '팔로우미 12'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렸다. '팔로우미12'는 MC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뷰티 현장을 급습해 리얼 트렌드를 알아보는 '뷰스패치'까지 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포토타임을 갖는 오마이걸 승희의 모습. 광화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30/
이수민은 출연자 중 유일한 10대다. 맏언니 이유비와는 11살 차이가 난다. 이수민은 아무래도 "학생들의 라이프스타일이나 뷰티에 대해서는 제가 좀더 잘 알지 않겠냐. 4명 중 10대는 저뿐"이라며 "아직 미숙한 만큼 많이 배우겠다. 가르쳐주는대로 스펀지처럼 쪽쪽 빨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임보라는 "3시즌 동안 많은 꿀팁을 보여드렸지만, 뷰티는 전문적이 될 수록 더 궁금해지는 게 많다"면서 "이번 시즌엔 전문가분들의 이야기까지 잘 녹여보겠다. MC 네 명이 엄청 쾌활하다. 더 업되고 신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솔직하고 진솔한 토크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팔로우미' MC들은 각자의 뷰티 셀프카메라를 촬영한다. 이수민은 "지난 시즌엔 시키는대로만 했는데, 이번엔 제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 이젠 셀캠이 제 친구 같고, 휴대폰 같다"며 미소지었다. 이유비는 "전엔 제 캐릭터밖에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다. 셀캠을 통해 인간 이유비의 일상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다. 맏언니다보니 불안감이 있었는데, 멤버들과 금방 친해졌다. 잘 어우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보라는 "팔로우미는 제 활력소"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승희는 "아이돌로서의 고민, 생활, 다이어트, 패션, 공항 메이크업 같은 여러가지 실제 팁을 소개해드리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유비에 대해 "어릴 때 언니 여자친구짤을 항상 가지고 다녔다. 이번에 실제로 봤는데, 사진과 똑같아서 만족스럽다"면서 "멤버들이 제 MC 자리를 노리고 있다. 마스코트는 계속 제가 하겠다"며 경계심도 드러냈다. 임보라도 "사적으로언니를 한번 만났을 때 2~3인분 식사를 혼자 잘 먹더라. 그런데 포스터 촬영 때 보니 몸매도 이쁘고 자신을 잘 가꾸더라. 노하우가 궁금하다"고 거들었다. 이수민은 "이번에 출연한다고 하니 친구들이 '눈 좀 빌려달라'며 부럽다고 난리다. 제가 지금 가장 행복한 여배우일 것"이라며 기뻐했다.


FashionN 뷰티 쇼 '팔로우미 12'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렸다. '팔로우미12'는 MC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뷰티 현장을 급습해 리얼 트렌드를 알아보는 '뷰스패치'까지 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질문에 답하는 이유비의 모습. 광화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30/

FashionN 뷰티 쇼 '팔로우미 12'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렸다. '팔로우미12'는 MC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뷰티 현장을 급습해 리얼 트렌드를 알아보는 '뷰스패치'까지 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질문에 답하는 임보라의 모습. 광화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30/

FashionN 뷰티 쇼 '팔로우미 12'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렸다. '팔로우미12'는 MC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뷰티 현장을 급습해 리얼 트렌드를 알아보는 '뷰스패치'까지 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질문에 답하는 오마이걸 승희의 모습. 광화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30/

FashionN 뷰티 쇼 '팔로우미 12'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렸다. '팔로우미12'는 MC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뷰티 현장을 급습해 리얼 트렌드를 알아보는 '뷰스패치'까지 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질문에 답하는 이수민의 모습. 광화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30/
이유비는 "뷰티 프로그램 출연한다고 하니까 어머니(견미리)가 엄청 부러워하셨다. '딸 백으로 출연좀 해보자' 하셨는데 절대 안된다고 했다"며 웃었다. 이어 "엄마는 관리 끝판왕이다. 엄마에 비하면 전 관리 잘 안하는 편"이라며 "엄마 뷰티 꿀팁을 마치 제 팁인 것처럼 조금씩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팔로우미' 제작진은 타깃 시청자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뷰스패치'와 방송에 담지 못한 '뷰스패치 외전' 디지털 버전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임보라는 새 코너 '뷰스패치'에 대해 "승무원이나 미스코리아를 직접 찾아가서 만나고, 그 파우치를 통?로 공개하는 코너다. 협찬 이런거 일절 없다"고 소개했다. 이유비는 "솔직한 리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오늘 방송 시작한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가식없이 솔직하게 소통하겠다"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트렌드 밀착형 뷰티 라이브를 자부하는 패션앤 '팔로우미12'는 30일 오후 7시 첫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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