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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8일)은 가을 개편을 맞이해 새로 선보인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가 첫 방송됐다.
전현무는 전화를 통해 "나는 MBC의 아들이다. 이지혜는 당연히 한자리 할 줄 알았다. 남의 말을 잘 안듣고 자기말만 잘 하는데 그게 DJ로서 딱이다. 지혜 씨나 저나 같은 떠벌이과다"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를 이뤘다.
천명훈과 홍윤화는 직접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지혜는 "홍윤화는 고기를 사가지고 왔다. 너무 감동이었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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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끝인사로 뭐가 좋을지 청취자들에게 의견을 구하기도 했는데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 '내일도 또 오실 거지예' '다시 들으시려면 #) 우물 정을 눌러주세요' 등이 제시됐다.
장고 끝에 이지혜는 "오늘도 굿 #)"을 끝인사로 선택하며 첫 방송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서울/경기 91.9MHz)에서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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