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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악동클럽 출신 정윤돈이 '듀엣가요제' 무대에 올랐다.
정윤돈은 "오디션을 처음 보고 악동클럽으로 활동했던 기간은 4년 정도였다. 아마추어 상태에서 데뷔해서 벼락치기 같이 급하게 준비했던 거 같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잊혀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 만나면 '언제 TV 나오냐'고 물어보는데 그게 가장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정윤돈은 "'듀엣가요제' 지원하게 된 이유는 부모님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이런 기회가 찾아와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윤돈은 "많은 분 앞에서 무대에 서는 게 정말 오랜만이라 정말 설레였다며 "무대가 정말 그립고 서고 싶었다. 그리고 기회라는 게 쉽게 오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 그만큼 소중하게 느껴진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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