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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쇼' 도끼
이날 도끼는 니콜 셰르징거와 사촌이라고 소개된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촌 아니고 친척이다. 같은 핀데 복잡하다. 만난 적도 없어"라고 설명했다.
도끼는 한국인 어머니와 스페인과 필리핀 혼혈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라이브 연주를 하고 있으며, 친형은 힙합 앨범을 낸 뮤지션으로 활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도끼는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백화점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옷 방에서 5만원 권 지폐 돈 뭉치에 대해 설명했다. 도끼는 "사실 돈을 잘 쓰지 않는다. 그러다 한 번씩 뭉치로 쓰게 된다"면서, "돈은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나는 거기에 휘둘리지 ?榜쨈?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 그리고 내 힘으로 나쁜 짓 안하고 떳떳하게 번 것이다. 사람들에게 '도끼도 했으니까…'라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는 생각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매달 한 뭉치 씩 어머니께 드린다"며 효자다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표정연습을 한다는 도끼의 귀여운 모습부터 도끼의 최종 목표와 이를 이루기 위한 계획 등 그간 알지 못했던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4가지쇼' 도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