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3일과 24일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EPL 첼시-레스터시티(5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89.65%가 첼시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리그 순위 1위인 전북과 7위인 서울이 맞붙는다. 전북의 승리 예상이 67.01%로 가장 높게 예측됐고, 무승부 21.29%, 서울 승리가 11.71%로 그 뒤를 따랐다. 지난 16일 1위 자리를 놓고 포항과 맞붙은 전북은 6경기 동안 포항을 이기지 못했던 징크스를 깨고 2대0 승리를 거뒀다. 강한 압박과 제공권 장악을 바탕으로 이승기의 선제골과 이동국의 전북 소속 100호골을 이끌어내며 2위 포항과의 승점을 4점차로 벌렸다. 기세가 올라있는 전북은 최근 10경기 패배가 없다. 분위기가 좋기는 서울도 마찬가지다. 지난 토요일, 최근 봉길매직으로 상승세를 타고있는 인천을 5대1로 대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윤일록을 비롯 고요한, 김치우, 몰리나, 이상협 등이 공격진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다양한 득점 루트를 보인 한판이었다. 이 승리로 순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서울은 현재 리그 7위. 스플릿A 커트라인인 6위 울산에 승점 2점이 뒤져있기 때문에 서울도 이번 매치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선 1대1로 비긴바 있다.
이 밖에도 선두 재탈환을 노리고 있는 포항(62.62%)이 리그 최하위 경남(13.51%)을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 됐고, 현재 스플릿A 마지막 자리인 6위를 지키고 있는 울산(74.39%)이 상주(9.11%)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게임은 23일 저녁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