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메시는 지난 2006 독일월드컵에서 1골,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클럽용', '리그용'이라는 비난에 직면했다. 하지만 지난 2009년부터 4년 연속 발롱도르를 휩쓸며 재기를 다짐한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8강전까지 4골 1어시를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준결승까지 끌어올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
메시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월드컵 우승은 축구선수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이다. 어린 시절부터 꿔온 꿈"이라며 "아르헨티나의 주장으로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5시 상파울루에서 브라질월드컵 결승 진출을 두고 네덜란드와 일전을 벌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