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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러시아 예상, 예언 적중 이영표 "韓, 첫 경기 진 적 없다"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6-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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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러시아 예상

한국 러시아 예상

전 축구선수 이영표의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결과 예측이 관심을 모은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세계 최강' 브라질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따따봉 월드컵'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성패를 좌우할 H조 대한민국 vs 러시아전에 앞서 팀 전력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따따봉 월드컵'에는 현재 KBS 축구 해설을 맡고 있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한준희 해설위원, 조우종 아나운서와 이광용 아나운서가 출여했다.

특히 소름 돋는 예언 적중으로 화제인 이영표가 대한민국 vs 러시아전에 대해 예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호동이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어떻게 보냐?"고 질문하자 이영표는 "우리나라는 첫 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앞서 이영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스페인의 몰락과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전 스코어까지 정확하게 맞춘 바 있다.


지난 15일 이영표 해설위원은 'KBS 월드컵 패널스코어 예상 투표'에서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며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예언했다.

실제로 이날 경기는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상대로 코트디부아르의 2-1 역전승으로 끝났다.

또 이영표 해설위원은 경기 도중 디디에 드록바가 교체 출전하자 "드록바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고 실제로 코트디부아르는 드록바가 교체된 이후 경기 주도권을 주도하며 두 골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이에 조우종 캐스터는 이영표 해설위원에게 "문어가 빙의한 것 아니냐", "월드컵 신내림을 받은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영표는 "이래도 되나. 일단 아직 경기가 안끝났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영표 위원은 지난 14일 열린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경기에서도 역시 "스페인이 몰락할 수 있다"고 정확하게 점쳐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예언 적중과 관련, 이영표 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고 제가 이 말을 했을 뿐. 제게 특별한 예지 능력, 통찰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측은 예측일 뿐. 그냥 재미있게 월드컵을 즐겨보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국 러시아 예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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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러시아 예상, 한국 꿈★은 이루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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