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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나래가 "내 꿈이 80세에도 흰색 비키니를 입는 거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나래는 "사우나 가면 사람들이 알아보면 부끄럽지 않냐"고 하자, 가비는 "알아보면 어떠냐. 당신도 가슴 있고 나도 가슴 있고. 어디 가면 수군 수군 하시긴 하는데 뭐 어떠냐"고 했다. 그러면서 "조금 유명해지고 사람들이 알아본다고 일상의 행복을 놓치면 인생에 재미가 없지 않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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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가비는 "애를 그렇게 키워야 한다. '남의 몸이나 얼굴에 대해서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라'고 키우면 우리가 80대에 비키니를 입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존감을 높이려면 나도 나를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되는 것 같다"며 "나를 사랑할 정도로 나를 위해서 운동하고 나를 위해서 그냥 그 정도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