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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대호가 몸값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김대호는 '소속사에서 받은 계약금이 직장 생활을 할 때는 만져볼 수도 없던 금액'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두 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나가서 말했던 건데 물론 직장인으로서는 굉장히 만져보기도 힘들고 과연 이 돈이 내가 평생에 볼 수 있는 단위인지 굉장히 놀랐지만, 그렇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만큼 엄청나게 많은 금액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MC 김구라는 "퇴직금보다 계약금 액수가 더 많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난 중간에 퇴직금 정산해서 당연히 계약금이 크다. 중간 정산 안 했다고 쳐도 (계약금이) 크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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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프리 선언 후 본격적으로 '일미새(일에 미친 새내기)'가 됐다는 소문에 대해 "난 워라밸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던 사람인데 지금 나와서는 나에게 효율적인 게 어떤 건지 생각해 보니 돈 많이 벌고 일 열심히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그게 워라밸로 바뀐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퇴사하고 나서 제안들도 많이 들어오고, 광고로 치면 식음료나 금융권에서도 들어온다. 그런 거 들어올 때 열심히 하려고 마음먹은 상태"라며 "JTBC, 채널A, KBS, SBS 같은 다양한 방송국이나 유튜브 같은 곳에서도 많이 찾아주신다"고 전했다. 김대호의 활약에 이수근은 "내가 기분이 다 좋다. 지금은 대호시대"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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