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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나영석PD가 김종민의 '1박2일' 하차 청원에도 이를 막았던 이유를 밝힌다.
이어 김종민은 나영석PD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KBS2 '1박2일'로 함께했다. 나영석은 "오래 살다 보니까 네가 결혼하는 걸 다 본다"고 감상에 젖었지만 김종민은 "축의금 복불복"이라며 '까나리카노'와 아메리카노를 준비해 나영석을 어이없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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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즌3 때는 실제로 하차 통보도 받았다며 "그때 그만두려고 마음 먹었는데 다른 사람도 그만두니까 다시 섭외가 왔다. 고민돼서 호동이 형을 찾아갔는데 하는 게 나을 거 같다더라. 그래서 다시 하겠다고 했다. 굉장한 상처였다. 그때 이후로 이것만 잡고 있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방송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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