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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박수홍과 최은경이 13년 만에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하차한다.
지난 2012년 11월 첫 방송된 '동치미'는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동치미처럼 시원하게 풀어주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토크쇼다. MC인 박수홍과 최은경이 지난 13년간 진행을 맡아왔으며,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들은 MC들에 대한 프로그램 측의 배려가 부족했다는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 최은경의 '동치미' 후임 MC로는 방송인 김용만, 모델 이현이, 가수 에녹이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