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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10년 만에 KBS 예능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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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텐션으로 뮤지컬을 넘어 예능까지 완벽 접수한 김호영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흥부자' 호이 삼촌으로 변신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스타 부모들은 들을 수 없는 자녀들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유일무이 소통 담당관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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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부모들을 깜짝 놀라게 한 고난도 문제부터 보는 이들마저 옛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문제까지 등장한다고 하는데. 과연, 자존심을 건 퀴즈 대결의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공부와 놀부'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