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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보검(32)이 아이유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박보검은 또 임상춘 작가를 언급하면서 "작가님을 존중하고 좋아하는 한 사람의 팬으로서 신기하게 글을 읽었을 때 분위기가 느껴지더라. 작가님과 크게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작가님이 이런 힘이 있으시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이어 박보검은 임상춘 작가에 대해 느낀 점을 적어왔다며 "영혼을 위한 사골국, 미역국, 갈비탕, 씨앗 저장소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 어떤 풍경을 보여주실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로,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4회씩 공개되는 중이다. 박보검은 양관식의 청년시절을 연기하면서 아이유와 함께 부부 호흡을 맞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