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독박투어3' 김대희가 방콕에서 '최다 독박자'로 결정돼, 초유의 '따귀 마사지'를 받았다.
유쾌하게 '왓 탐수아' 사원 투어를 마친 '독박즈'는 콰이강의 다리 바로 옆에 있는 수상 식당으로 향했다. 노을이 지는 콰이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c얌꿍과 팟타이, 솜땀, 생새우회 등을 폭풍 흡입한 이들은 낮에 마신 커피 값과 저녁 식사비를 건 독박 게임에 돌입했다. 기억력과 순발력을 요하는 '시장에 가면' 게임을 하기로 한 가운데, 장동민은 김준호 차례에서 "형 틀렸어!"라고 지적했다가 오히려 본인 지적이 틀린 걸 알게 돼 독박자가 되는 굴욕을 맛봤다.
|
김대희는 한껏 긴장했으며, 마사지숍 관리사는 "얼굴을 작게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한 뒤 사정없이 김대희의 뺨을 내리쳤다. 매콤한 손맛에 김대희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으나,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아 '프로 독박 정신'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줬다.
"비싸도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 '독박즈'의 유쾌한 여행기는 29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31회서 계속된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NXT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한편, 지난 1월 한 방송에서 김준호는 최근 비뇨기과 검사를 받았다며 "남성 호르몬이 70대 수준인 2.7로 나왔다고 밝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