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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상인 부부가 아들의 자폐 스펙트럼에 다시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선 공개 영상에서는 둘째의 행동이 눈길을 끈다. 평화로운 오후, 마당에서 자전거를 타며 노는 삼 형제. 엄마의 당부에 사이좋게 노는 줄만 알았는데, 둘째의 행동이 심상치 않다.
첫째 형 뒤만 졸졸 쫓아다니며 형을 향해 공격적인 행동을 반복하고, 흙더미에 체인이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형을 발견하고는 자전거로 들이받기까지 하는데.
또한, 둘째의 심상치 않은 모습은 유치원 생활에서도 포착된다. 삼삼오오 모여있는 친구들 주위만 맴돌 뿐 어울리지 못하고 허공을 향해 괴상한 소리를 지르는 둘째. 이러한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던 오 박사는 생각지도 못한 날카로운 해석을 내놓는다.
형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는 둘째의 행동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지 오늘(21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