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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식케이가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식케이는 "3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지금처럼 부끄러웠던 적이 없었다. 범죄자, 자신을 통제 못하는 한심한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 정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상처를 준 가족들과 회사 식구들에게 보답할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정말 뉘우치고 살겠다"고 말했다. 식케이 측 변호사 또한 자수한 점 등을 고려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식케이는 2023년 10월 1~9일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1월 11일 대마를 흡연하고 1월 13일 대마를 소지한 혐의도 있다.
식케이에 대한 선고공판은 5월 1일 오전 10시 열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