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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볼일 보고 온다는 남편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수사팀이 남편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그의 휴대전화는 집에서 약 30분 거리에서 꺼졌으며 집을 나서자마자 현금 300만 원을 인출한 내역이 확인됐다.
신고 다음 날, 수사팀은 싸전다리 밑 주차장에서 남편의 차를 발견하고, 트렁크 안에서 그의 시신을 찾아낸다. 남편은 양 손이 뒤로 결박된 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으며, 머리에는 검은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었다. 또한 둔기에 수차례 가격 당한 흔적이 남아 있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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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건은 동일범에 의한 범행인지, 또 '싸전다리' 밑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던 것인지 사건의 진실은 '용감한 형사들4'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