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뷰티 유튜버 최서희가 '커플팰리스2'에서 용기 있는 고백을 했지만, 황재근의 마음을 얻지 못해 눈물을 흘렸다.
황재근은 "처음 서희 님을 보고 너무 놀랐다. 그런 분이 나를 선택해주셔서 실감이 안 났고, 정말 기뻤다"면서도 "하지만 제가 갈피를 못 잡는 걸 서희 님도 느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솔직히 지금은 (서)진주 님이 더 궁금한 게 사실"이라며 VIP 은행원(여자 19번)에게 마음이 기울었음을 밝혔다.
결국,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최서희는 돌아가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저도 제가 이렇게 바보 같을 줄 몰랐어요"라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