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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빅뱅 출신 승리가 이번엔 중국 클럽에서 목격됐다.
소후엔터테인먼트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19일 승리가 항저우의 한 클럽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승리가 경호원 10명의 호위를 받으며 입장했다. 고개를 숙이고 내내 침묵을 유지했지만 수많은 팬들이 몰렸다"고 밝혔다. 특히 매체는 "살이 많이 찌고 얼굴이 빨갰다. 예전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고 밝히기도.
특히 승리의 전과를 언급하며 "승리의 범죄에도 항저우의 나이트 클럽에 나타나고 중국 시장 복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엿보는 건 중국의 법률과 도덕을 향한 노골적인 도발"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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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승리는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2019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유리홀딩스 지금 및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 상습 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를 받았다. 이듬해 3월 군 입대를 한 승리는 2021년 9월 16일 전역 예정이었으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으며 법정 구속, 국군교도소에 수용됐다. 2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고, 이후 대법원에서 이를 확정했다. 국군교도소로 수감된 승리는 이후 민간교도소인 여주교도소에서 2023년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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