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의 전설이자 '절친 듀오' 박지성과 에브라가 한국 축구의 젊은 세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
에브라도 "올해는 어떤 특별 게스트를 모실지 아이디어를 찾느라 신났다. 작년에는 리오 퍼디낸드가 왔는데 올해도 도 다른 특별 게스트가 함께 한다"고 예고했다.
박지성은 '맨인유럽'을 함께 제작하며 느낀 점에 대해 "그전에는 후배 한 명씩 만나서 이야기할 기회가 전혀 없다시피 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과 개인적인 시간들을 보내면서 그들을 더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되고 제 옛 모습도 돌아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에브라는 또 "나는 한국 선수들이 킬러처럼 강해지면 좋겠다.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새로운 세대와 함께 월드컵도 우승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지성은 "시즌1에서는 저희가 구단에 커피차 조공을 했다면, 이번에는 K푸드를 추가한 분식차 조공을 진행했다"며 "에브라가 시즌3는 한국으로 가자고 촬영 내내 조르더라. 기회가 된다면 에브라와 테베즈를 한국으로 불러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후배 바보' 박지성과 한국을 사랑하는 에브라가 함께 선보일 후배 어시스트 프로젝트 '맨인유럽 2025'는 19일 수요일 U+tv,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다.
|
권영한 기자 kwonfil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