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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홍경민이 과거 베이비복스와 함께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금 감정은 뭔지 대충 알 것 같다. 자랑스러움 내지는 뿌듯함 비슷한 기분인 거 같다"며 "나 베복이랑 데뷔 동기다"라고 덧붙이며 '불후'에 출연한 베이비복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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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 아이돌 멤버와의 열애설로 극성 안티들에 시달렸던 간미연은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안티들 때문에 멤버들에게 피해가 많이 가서 그게 특히 미안했다"며 "컴백을 하면 열심히 준비했으니 환호나 박수가 나와야 하는데 '꺼져라' 이런 게 나오고 우리 활동에 너무 피해를 줘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는 그는 "그땐 밖에도 못 나가다 보니 집에서 반려견을 붙잡고 울었다. 그땐 정신과에 간다는 생각도 못 했다. 그 자체가 내 흠을 만드는 것 같았던 시대였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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