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슬금슬금 역주행으로 80만 돌파 '말할 수 없는 비밀', 마침내 손익분기점 돌파

조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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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6 08:33


[공식] 슬금슬금 역주행으로 80만 돌파 '말할 수 없는 비밀', 마침내…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판타지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서유민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이 누적 관객수 80만 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지난 25일까지 누적 관객수 80만813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 80만명을 돌파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개봉일부터 독보적인 실관람 평점 1위로 출발, '히트맨2', '검은 수녀들' 등 쟁쟁한 설연휴 경쟁작들을 제치고 개봉 4일 차에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는 데 이어 개봉 첫 주말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개봉 2주 차에는 '브로큰' 등의 신작 개봉에도 전체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개봉 2주 차 주말에는 전체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서며 마법 같은 역주행에 성공했다. 끊이지 않는 실관람객들의 호평 세례와 N차 관람 열풍을 타고 개봉 3주 차에는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로 우뚝 올라섰을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까지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적수 없는 장기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매주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장 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개봉 5주 차에도 여전히 뜨거운 입소문 열기와 함께 탄탄한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 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의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작품이다.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등이 출연했고 '내일의 기억'의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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