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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트로트 가수 신성이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해 무명 시절 겪었던 가족사에 관한 진솔한 토크를 이어나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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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곧 "아버지의 투병 생활 도중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하며 다시 빛을 볼 수 있었고, '도전 꿈의 무대'의 왕중왕전에서 1등을 하자 어머니가 재활 의지를 내보이며 희망을 되찾았다"라고 전해 누님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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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신성은 정수연과 함께 영덕군민을 위한 '설맞이 효도 잔치' 미니콘서트에 돌입, '내 나이가 어때서'를 비롯해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금메달'을 열창하며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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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프로그램에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누님들과 다시 만나 또 한 번 흥겨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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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