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10기 영숙♥미스터 박→16기 영자♥미스터 배까지 "최종 3커플 탄생" ('나솔사계')[종합]

정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30 23:57 | 최종수정 2025-01-31 00:03


10기 영숙♥미스터 박→16기 영자♥미스터 배까지 "최종 3커플 탄생"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솔사계' 미스터박과 10기 영숙부터 10기 영자와 미스터 흑김까지 최종 세커플이 탄생했다.

3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돌싱사계'의 최종 선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10기 영자와 미스터 흑김, 10기 정숙과 미스터 백김은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눴다.


10기 영숙♥미스터 박→16기 영자♥미스터 배까지 "최종 3커플 탄생" …
이때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자에게 "데이트 나가서 밥 먹게 되면, 미스터 흑김 소고기 좀 구워주라. 흑김이 데이트를 못 나가서 제대로 뭘 먹지도 못했다"고 미스터 흑김을 챙겨주었다.

무에타이 선수인 미스터 흑김은 체중 제한이 있다고. 그는 "63.5kg이어야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10기 정숙은 갑자기 자신의 가슴을 손으로 들어올리며 "난 이것만 3kg인데"라고 19금 발언을 했다.


10기 영숙♥미스터 박→16기 영자♥미스터 배까지 "최종 3커플 탄생" …
이에 미스터 백김은 질색하며 "굳이 손짓은 안 해도 되지 않느냐"고 타박했다. 이를 화면으로 보던 데프콘 역시 고개를 돌리며 "마지막까지 참 재밌으시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미스터 백김과 10기 정숙은 다른 돌싱남녀들이 '편지 미션'으로 데이트를 나가 숙소에 남게 되자, 나란히 한 방에 누워서 대화를 나눴다. 여기서 10기 정숙은 "22기 영숙이도 (자기 방에서) 자고 있다. 오빠도 잘래?"라고 슬쩍 물은 뒤, "서로 선택을 해야지 그림이 좋을 텐데"라고 조용히 '물밑 플러팅'을 했다. 이어 10기 정숙은 "같이 커플 돼서 나가는 게 그림이 좋지"라고 하더니, "최종 선택 하셔라. 나도 최종 선택 할 테니까"라고 화끈하게 말했다. 이에 미스터 백김은 "꼬시지 마!"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그게 스토리가 맞다니까!"라는 10기 정숙의 '큰 그림'에 다시 생각에 잠겼다.


10기 영숙♥미스터 박→16기 영자♥미스터 배까지 "최종 3커플 탄생" …
이어 미스터 백김은 "이게 그건가?"라더니, 10기 정숙의 손을 덥석 잡았다. 알고보니 10기 정숙은 멤버들을 위해 달걀말이를 만들다 손을 뎄다고. 10기 정숙은 화상입은 손가락을 보여주며 "배고프다고 해서 급하게 만들다가 손을 뎄다. 내가 무슨 식당 찬모도 아니고"고 토로했고, 이에 미스터 백김은 "너 없었으면 모두 굶었다. 라면이나 끓여먹었을 것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더니 미스터 백김은 "(내 지인이) 10기 정숙 언니가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 칭찬하면서, "최종 선택 해야 하나?"라고 반전의 플러팅을 날렸다. 미스터 백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보기에는 드세 보이고 센 이미지지만 마음이 많이 여린 스타일이다. 동생, 친구같은 마음으로 10기 정숙을 바라봤는데, 지금은 여자로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으로 바뀌긴 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0기 영숙♥미스터 박→16기 영자♥미스터 배까지 "최종 3커플 탄생" …
마침내 찾아온 '돌싱민박'의 최종 선택의 시간, 돌싱남녀는 비장함까지 느껴지는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보며 섰다.

미스터박은 10기 영숙을 최종석택했다. 이에 10기 영숙 역시 미스터박을 선택하며 두 사람은 최종커플이 됐다. 10기영숙은 "밖에서도 잘 만나보자 오빠야"라고 애정 넘치게 고백했다.

이어 미스터배는 러브라인이 있었던 16기 영자를 최종선택했다. 16기 영자 또한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그분을 알아보겠다"고 미스터배를 선택했다.

10기 영숙을 향한 찐사랑을 보여줬던 미스터 백김은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이에 10기 정숙 역시 선택을 포기했다. 곧이어 22기 영숙이 등장, 그녀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이후 미스터 흑김과 미스터 황은 동시에 10기 영자를 선택했다. 두 남자의 선택을 받은 10기 영자는 미스터 흑김을 최종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